[Moms on Call] 0개월에서 6개월 아기의 설사(Diarrhea)

아기의 질병과 부모의 역할

설사는 신생아와 유아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설사는 가벼운 상태에서 스스로 회복되지만, 지속되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탈수와 같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설사의 원인, 관리 방법, 그리고 의사의 진찰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다룹니다.

설사 (Diarrhea)

설사는 하루 3~5회 이상의 묽은 변을 배출하는 상태를 말하며, 아기의 장이 자극을 받아 정상적인 소화 과정을 방해받는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부모는 설사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해야 합니다.

설사의 주요 원인

• 바이러스 감염: 로타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이 아기의 장을 자극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세균성 감염: 음식을 통해 섭취된 살모넬라와 같은 세균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음식 알레르기: 특정 음식이나 분유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가 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항생제 사용: 항생제가 아기의 장내 유익균 균형을 방해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식이 변화: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거나 새로운 음식을 섭취했을 때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 관리 방법

설사가 발생하면 아기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탈수를 방지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분 공급: 전해질 용액을 제공해 아기의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합니다.
• 모유 또는 분유: 수유를 지속하며, 아기의 몸에 필요한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합니다.
• 식단 조절: 이유식을 먹는 아기의 경우 바나나, 쌀, 사과소스, 토스트와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제공합니다.
• 청결 유지: 아기의 기저귀를 자주 교체하고, 기저귀 발진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즉시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 설사가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 변에 피나 점액이 섞여 있는 경우.
• 아기가 탈수 증상(마른 입술, 눈물 부족, 6시간 이상 소변 없음)을 보이는 경우.
• 구토와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 아기가 무기력하거나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경우.

설사 예방 방법

설사를 예방하려면 다음의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유 전후와 기저귀 교체 후 손을 철저히 씻습니다.
• 아기의 분유와 이유식을 위생적으로 준비합니다.
• 아기의 예방 접종, 특히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정기적으로 접종합니다.
• 아기의 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신중히 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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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는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관리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그러나 지속적이거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는 아기의 건강을 위해 설사를 예방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대처해야 합니다.

 

출처: Moms on Call | Basic Baby Care 0-6 Months, Next Steps Baby Care: 6-15 Months, Toddlers: 15 Months-4 Years by Laura Hunter, Jennifer 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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