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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정의 (Overview/Definition)
파괴적 기분 조절 부전 장애(Disruptive Mood Dysregulation Disorder, DMDD)는 아동과 청소년에게서 주로 진단되는 장애로, 만성적인 짜증과 빈번한 분노 발작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 장애는 아동의 사회적, 학업적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진단 기준 (Diagnostic Criteria)
- 빈번한 분노 발작 (Frequent Temper Outbursts): 언어적 또는 행동적으로 심각하게 과장된 분노 발작이 평균적으로 주 3회 이상 발생합니다.
- 지속적인 짜증 (Persistent Irritability): 분노 발작 사이에 거의 매일 지속되는 짜증이나 화난 기분이 나타납니다.
- 기간 및 연령 (Duration and Age): 증상은 최소 12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하며, 진단 시 연령은 6세에서 18세 사이여야 합니다.
- 발병 시기 (Onset): 증상이 10세 이전에 시작되어야 합니다.
발생 원인 (Causes)
DMDD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genetic factors), 환경적 스트레스(environmental stressors), 그리고 신경생리학적 요인(neurophysiological factors)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유병률 (Prevalence)
DMDD는 아동 인구의 약 2%에서 5%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장애는 남아에게서 더 흔하게 진단됩니다.
위험 요인 (Risk Factors)
- 가족력 (Family History): 기분 장애나 불안 장애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환경적 스트레스 (Environmental Stress): 스트레스나 트라우마가 발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심각도 수준 (Severity Levels)
DMDD의 심각도는 증상의 강도와 기능적 손상의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심각도 수준 (Severity Level) | 설명 (Description) |
경도 (Mild) | 증상이 존재하나 일상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 |
중등도 (Moderate) | 증상이 더 두드러지고 일상 생활의 일부 측면에 영향을 미침. |
중증 (Severe) | 증상이 심각하여 모든 영역의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침. |
감별 진단 방법 (Differential Diagnosis)
- 양극성 장애 (Bipolar Disorder): 명확한 조증 에피소드가 있을 때 구별됩니다.
- 간헐적 폭발성 장애 (Intermittent Explosive Disorder): 분노 발작이 더 충동적이고 예측 불가능할 때 구별됩니다.
경과 내용 (Course and Prognosis)
DMDD는 만성적인 경과를 보일 수 있으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심리치료와 약물 치료의 조합을 포함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많은 아동이 증상을 관리하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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