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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5

DSM-5 | 이인증/비현실감 장애 (Depersonalization/Derealization Disorder) | 진단 기준 | 발생 원인 | 유병률 | 위험 요인 | 심각도 수준 | 감별 진단 방법 | 경과

by 방구석 육아왕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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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정의 (Overview/Definition)

이인증/비현실감 장애(Depersonalization/Derealization Disorder)는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자신을 외부에서 관찰하는 듯한 느낌(이인증)과 주변 환경이 비현실적이거나 꿈같이 느껴지는 경험(비현실감)을 특징으로 하는 해리성 장애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개인의 현실 인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진단 기준 (Diagnostic Criteria)

  • 지속적 또는 반복적인 이인증 및 비현실감 (Persistent or Recurrent Depersonalization and Derealization): 자신이 외부에서 자신을 관찰하는 느낌이나 주변 세계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경험이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 현실 검증 능력 유지 (Reality Testing Intact): 이러한 경험 동안에도 현실 검증 능력은 유지됩니다.
  • 기능적 손상 (Functional Impairment): 이러한 증상이 사회적, 직업적 또는 기타 중요한 기능 영역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손상을 초래합니다.
  • 기타 장애 배제 (Exclusion of Other Disorders): 증상이 물질 사용이나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것이 아니며, 다른 정신 장애로 설명되지 않아야 합니다.

발생 원인 (Causes)

이인증/비현실감 장애는 주로 심리적 스트레스나 외상 사건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생물학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발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유병률 (Prevalence)

이인증/비현실감 장애는 일반 인구의 약 1%에서 2%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비슷한 유병률을 보입니다.

위험 요인 (Risk Factors)

  • 외상 경험 (Traumatic Experiences): 심각한 외상이나 스트레스 사건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개인 및 가족력 (Personal and Family History): 해리성 장애나 기타 정신 건강 장애의 개인적 또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심각도 수준 (Severity Levels)

이인증/비현실감 장애의 심각도는 증상의 강도와 기능적 손상의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심각도 수준 (Severity Level) 설명 (Description)
경도 (Mild) 증상이 존재하나 일상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
중등도 (Moderate) 증상이 더 두드러지고 일상 생활의 일부 측면에 영향을 미침.
중증 (Severe) 증상이 심각하여 모든 영역의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침.

감별 진단 방법 (Differential Diagnosis)

  • 해리성 정체감 장애 (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 다중 정체성이 주된 경우 구별됩니다.
  • 급성 스트레스 장애 및 PTSD: 외상 후 반응이 주된 경우 구별됩니다.

경과 내용 (Course and Prognosis)

이인증/비현실감 장애는 만성적인 경과를 보일 수 있으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심리치료와 약물 치료를 포함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많은 개인이 증상을 관리하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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