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5| 저장 장애 (Hoarding Disorder) | 진단 기준 | 발생 원인 | 유병률 | 위험 요인 | 심각도 수준 | 감별 진단 방법 | 경과

개요/정의 (Overview/Definition)

저장 장애(Hoarding Disorder)는 물건을 버리거나 분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그로 인해 생활 공간이 혼잡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 건강 장애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개인의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직업적 기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진단 기준 (Diagnostic Criteria)

• 물건을 버리기 어려움 (Difficulty Discarding Items): 실제 필요나 가치에 상관없이 물건을 버리거나 분리하는 데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 생활 공간의 혼잡 (Cluttered Living Areas): 물건이 쌓여 생활 공간의 사용이 제한되며, 이는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손상을 초래합니다.
• 기타 장애 배제 (Exclusion of Other Disorders): 증상이 다른 정신 장애나 의학적 상태로 설명되지 않아야 합니다.

발생 원인 (Causes)

저장 장애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genetic factors), 환경적 요인(environmental factors), 그리고 심리적 요인(psychological factors)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유병률 (Prevalence)

저장 장애는 일반 인구의 약 2%에서 6%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비슷한 유병률을 보입니다.

위험 요인 (Risk Factors)

• 가족력 (Family History): 저장 장애나 기타 불안 장애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사건 (Stressful Events): 주요 스트레스 사건이나 트라우마가 발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심각도 수준 (Severity Levels)

저장 장애의 심각도는 증상의 강도와 기능적 손상의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심각도 수준 (Severity Level)	설명 (Description)
경도 (Mild)	증상이 존재하나 일상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
중등도 (Moderate)	증상이 더 두드러지고 일상 생활의 일부 측면에 영향을 미침.
중증 (Severe)	증상이 심각하여 모든 영역의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침.

감별 진단 방법 (Differential Diagnosis)

• 강박 장애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강박 사고와 행동이 주된 경우 구별됩니다.
• 우울 장애 (Depressive Disorders): 우울 증상이 주된 경우 구별됩니다.

경과 내용 (Course and Prognosis)

저장 장애는 만성적인 경과를 보일 수 있으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와 약물 치료를 포함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많은 개인이 증상을 관리하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