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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적/The Whole-Brain Child by Daniel J Siegel

[The Whole-Brain Child] Chapter3_마음의 계단 만들기

by 방구석 육아왕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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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의 "계단" 만들기

아이의 두뇌는 마치 상층부(Upstairs Brain)와 하층부(Downstairs Brain)로 나뉜 건물과 같습니다. 상층부는 이성과 논리, 감정 조절, 공감, 문제 해결과 같은 고차원적인 사고를 담당합니다. 반면, 하층부는 생존 본능과 충동적 행동, 기본적인 감정 반응을 처리합니다. 이 두 영역이 잘 연결될 때, 아이는 감정적으로 안정되고 상황에 맞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상층부와 하층부를 통합하여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을 돕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상층부와 하층부 두뇌의 역할

  • 하층부 두뇌: 생존과 관련된 본능적인 반응(싸우거나 도망가기, 혹은 멈추기)을 관리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화를 내며 물건을 던지는 것은 하층부 두뇌가 활성화된 상태입니다.
  • 상층부 두뇌: 계획 수립, 자기 통제, 공감, 논리적 사고를 담당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대안을 모색할 때 상층부가 활성화됩니다.

두뇌 계단 연결의 중요성

상층부와 하층부 두뇌는 "계단"처럼 서로 연결되어야 원활히 작동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상층부 두뇌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감정적 폭발이나 충동적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감정을 조절하며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통합을 위한 전략

1단계: 하층부 두뇌 진정시키기

아이의 하층부 두뇌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논리적 설명이나 해결책을 제시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아이의 감정을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정감 제공: 부드러운 목소리, 눈 맞춤, 물리적 접촉(예: 포옹)을 통해 아이가 안전하다고 느끼게 합니다.
  • 감정 수용: "지금 정말 화가 난 것 같구나."와 같이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 줍니다.

2단계: 상층부 두뇌 활성화하기

아이가 진정되면 상층부 두뇌를 활용하여 상황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하도록 돕습니다.

  • 질문하기: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해줄래?"와 같이 상황을 설명하도록 유도합니다.
  • 대안 탐색: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더 나을까?"라는 질문으로 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게 합니다.

실제 사례

6살 된 아이가 친구와 싸우고 울며 집에 돌아옵니다. 하층부 두뇌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아이는 "난 친구가 너무 미워!"라고 외칩니다. 이때 부모는 먼저 아이를 진정시키며 말합니다. "그 일이 정말 속상했겠구나. 네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알아." 아이가 진정된 후, "그럼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 줄래?"라고 물으며 상층부 두뇌를 활성화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합니다.

결과와 효과

  • 아이들은 감정을 조절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 부모와 아이 간의 신뢰와 유대감이 강화됩니다.
  •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기술이 발달합니다.

실천 가이드

  1. 아이의 감정을 먼저 공감하고 진정시킵니다.
  2. 아이와 함께 문제를 이야기하며 논리적 사고를 유도합니다.
  3. 긍정적인 해결책을 함께 찾습니다.

출처: The Whole-Brain Child: Revolutionary Strategies to Nurture Your Child's Developing Mind (by Daniel J. Siegel)

 

한국어 번역본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직도 내 아이를 모른다:툭하면 상처 주는 부모에게 ‘아이의 뇌’가 하고 싶은 말 - 육아법/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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